

물따로물티슈 수기공모전
아가별이와 매일매일 함께하는 물따로 육아일기 ♥
아가별이가 벌써 14개월 아기가 되었어요.
이렇게 성장하면서는 항상 물따로물티슈가 곁에 있었는데요,
애착인형, 애착물건 하나 없이 물따로 물티슈를 사용하면서
민감한 아가별이 피부가 붉은끼 하나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물따로물티슈와 함께했던 아가별이의 물따로 육아일기를 써볼까 해요.


물따로와 만나게 된 계기
붉어지는 민감성 아가별이 피부
물따로물티슈는 산모교실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제일먼저 접하게 되었던 것은 바로 우리 아가별이의 ‘민감하고 여린 피부’ 때문이였는데요.
아가별이를 낳고서 계속 입원하고, 병원에서 보낸 시간들이 많기에 더 신경을 썼던 부분이였어요.
특히, 조금 피부에 맞지 않으면 붉어지는 피부를 가진 아기였어서,
손수건으로 닦아주거나 해도 붉어지고 하는 탓에, 열심히 검색도 해보고 카페에서 엄마들에게 물어도 보고.
참 열심히 알아보면서 처음으로 건티슈와 물의 결합인 물따로물티슈를 알게되었죠.
어떻게 보면 일반 물티슈에 비해서 조금 불편하며, 가격대가 조금 더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생후 4개월 때 물따로물티슈를 사용하면서는 전혀 그런 것 없이
태열도 많이 가라앉고, 뽀얗고 예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어요.


생후 4개월때부터 사용
물따로, 손수건대신 건티슈로
아가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는 ‘물티슈’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미 신뢰를 많이 잃은 물티슈들이 많았었어요.
그리고 저희 친정엄마세대는 모두 물티슈보다 손수건을 사용하기를 원하셨었구요.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부딧히는 부분도 없지 않았었지만,
사이트를 보여드리며 설명하는 것에서 밀린 저였어요-
하지만 후에 아가별이의 좋아지고 건강해진 피부를 보면서 친정엄마도 다른 물티슈는 아직까지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시지만, 물따로물티슈라면 더 열심히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물따로물티슈를 한박스씩 주문해서 쟁겨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때는 생후 4개월이였는데 완모를 한 육아맘이였거든요.
침도 많이 흘리고, 미쳐 소화되지 않은 젖이 흐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물티슈가 무척이나 필요하지만 손수건으로 대체했었는데-
물따로를 사용하면서는 건티슈로도 너무나 잘 유용하게 썼어요.
그래서 지금도 이제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꼭 물따로 물티슈를 추천하고 있구요.
+
저는 건티슈로도 너무 좋았어서, 건티슈로만 주문해 사용하기도 했어요.
원래가 사용기간이 5일밖에 안되기에 그때그때 만들어 사용하는데,
외출할 때는 꼭 어릴적일수록 건티슈로도 하나를 담아 다녔었어요.


손과 입, 얼굴주변 사용하는
유일한 물티슈
맘마 먹고나서 입을 닦아주면,
아랫이가 간질간질, 자라나는 시기인지
입에 닿을 때마다 앙앙 물더라구요.
그래서 이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아차’ 싶었어요.
아무 물티슈나 줄 수 없구나 하구요.
왠만한 치발기보다 더 유용하게 썼던 이 시기.
손과 입, 얼굴주변에 사용하는 물티슈는 정말 다른거 못사용하겠더라구요.


+
아고고, 귀여워.
이 시기에 아가별이 완전 아가였네요.
지금 글쓰고 있는 옆에서는 엄청 ‘찡찡’하면서 걸음마 하고 다니는데
정말 시간이 무척이나 빠른 것 같아요.


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미음
하루에 4끼먹는 아가별, 모유랑 함께 먹던 시기인데
이 때역시 물따로 휴대용 물티슈를 무척 잘 사용했었어요.
우리 아기 피부에 닿는 물티슈여서 항상 찜찜한 부분이 있었는데,
물따로는 방부제 성분이 아예 없기에 더더욱 좋더라구요.
아, 입술 예뻐라 ♥
거의 이 시기에는 응가한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입주변을 닦아주는게 최선인 것 같더라구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물티슈로도 건티슈로도
만능으로 사용하는 물따로
물따로 물티슈는 만능으로 그냥 건티슈 사용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타사의 건티슈들 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라서 꼭 물따로 건티슈를 선호했었고
지금까지 그렇게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물따로 해서 넣어야 한다는 살짝 귀찮은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사용하지 않으면 어색할 정도로 익숙해졌네요.
+
아가별이 어릴 때는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줄 때 차가운지 무척 싫어했는데,
건티슈를 사용하면 좋아했어요. 얌전히 얼굴 닦아주길 기다리기도 하고.
어찌나 순한지, 그래서 더더욱 생후 6개월내외까지는 건티슈로 자주 사용했네요.

물따로랑 미음이랑
물따로랑 미음이랑
아가별이 미음 시작하면서 더더욱 친근해진 물따로.
모유도 많이, 이유식도 많이 먹어서
통통하니 귀여운 우리아기.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기저귀만큼이나 크게 쓴 육아용품이
바로 물따로물티슈였어요.
물론, 분유를 먹이는 육아맘들은 분유도 포함이겠지만
저는 완모였어서 더욱 자주 주문하는 1순위는 기저귀, 2순위가 물티슈였어요.


+
2011년 소비자고발에 나왔던 물티슈의 두얼굴편.
마음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용품들 중
‘어떻게 하면 아기에게 안전하게 쓸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안전하고 깨끗했던 물따로.
클라라 원단으로 물따로 물티슈 한장부터 탄탄해요.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아주 짱짱하고 늘어나지도 않구요.
오리지날, 베이직, 이코노미 제품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짱짱한 클라라원단이 모두 맞아요.


+
아가별이 여전히 5개월 시기.
지금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었네요-
건티슈에 물을 부운 후 5일 이내에 순수하게 사용하면 되는데
물따로 물티슈 오리지날 캡형은 총 40매가 담겨져 있지만
아이랑 함께 하다보면 2일도 안되서 다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부담없이 사용했어요.
한장씩 쏙쏙 잘 뽑아 쓸 수 있는 99.9% 항균따로캡으로
여러장이 올라오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
아기에게도 좋지만 산모나 환자, 어르신들 위생용으로도
군더더기가 없는 물따로 물티슈.
천연소재 레이온으로 만든 대한민국 클라라 원단사용으로
굉장히 보들보들해요, 물티슈가 되면 더 부드러워지는 물따로.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식사시간의 덤앤더머
이유식과 물따로물티슈
이유식 먹을 때도 뚝딱 뚝딱 사용해요.
아주 부담없이 사용하게되고, 기간이 적혀있어서
여러개의 물티슈를 여기저기 두고 사용하더라도 무리 없었어요.
신생아때는 기저귀 근처에도 하나, 침실근처에도 하나,
기저귀가방에도 하나 이렇게 넣어다니잖아요.
물티슈 앞에 날짜 적는 칸이 있어서 참 좋았네요.
이유식을 하고나서도 꼭 함께 덤앤더머처럼 같고 다니는 물따로물티슈.

물따로물티슈
1기 서포터즈 발대식
물따로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서포터즈 1기로 선정되어서 다녀왔던 발대식이예요.
아가별이도 함께 참석해서 물따로물티슈를 사용했었어요-
다른 서포터즈 때보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
좋아하는 분야를 더욱 알게된다는 것은 정말 값진 일인것 같아요.
이날 더 더욱 물따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어서 기뻤어요.

자칭 물따로물티슈
홍보대사 (으쓱으쓱)
유아실에서 친구랑 같이 놀 때도
물따로 물티슈를 가지고 가서 간식시간역시 안전하게 사용했네요.
같이 있던 육아맘들이 이 물따로 물티슈 정말 괜찮냐고 많이들 물어봐서
홍보대사처럼 널리널리 홍보하고 왔답니다 ♥
(실제 지인육아맘도 이후에 물따로 물티슈를 사용한다고 해요)


생후5개월 아가별
여름철에는 땀도 닦아줘요.
올 여름이 무척 더웠잖아요.
물티슈로 땀을 닦아주거나, 목 주변에 생기는 먼지도
열심히, 꾸준히 닦아주었네요.
아가들은 목이 접혀있어서 주변에 먼지가 많이들 생기는데
이 때도 한번 물따로로 닦아주면 깨끗해지죠!


생후5개월 치아네개
물따로건티슈로 치아랑 혀 양치
개운하니까 좋아?
아이쿠, 아주 상쾌한지 기분좋아하네요.
방긋방긋. 이제는 물티슈도 익숙해져서 칭얼칭얼 울지 않아요.
이 때는 이가 네개 나서, 건티슈로 치아랑 혀를 자주 닦아줬어요.
실리콘칫솔로도 닦긴했는데 주로 건티슈로 자주 닦았구요.


24개월 이상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용 물티슈
우리아가별이는 아직 24개월이 아니지만,
그래도 꼭 물티슈를 사용해야겠다 싶을 때는 물따로 어린이물티슈를 사용해요.
피부보호장벽 기능발달이 완성되어가지만 성인에 비해 미성숙하니
더더욱 신경써야겠다 싶어요.
그래도 꼭 사용해야할 때 있잖아요, 물티슈를.
친정집에 물티슈 하나 두어야 한다던지, 가방에 하나 두어야 한다던지.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식용방부제를 사용해서 다른 방부제가 가득담긴 물티슈들보다는
더 안심이 되기도 해요.
지인 육아맘언니들 중에서 아이 개월수가 있는 집들은
물티슈를 한통 5일안에 사용하기 버겁다고 하더라구요-
또 24개월이 지나면 피부가 어느정도 형성되어 가니, 물따로어린이물티슈도 부담없구요.

물따로 어린이물티슈,
물따로 물티슈 비교
화학성분이 전혀 없기에 연령구분없이 피부가 약하거나
민감한 경우에 사용하는 신생아전문 국민물티슈 물따로물티슈와
어린이가 먹는 식품의 보존제를 사용한
물따로 어린이용 물티슈를 비교해보면 개월수 권장이 다른데
물따로 물티슈는 생후0일부터, 물따로 어린이물티슈는 24개월부터를 권장하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안전이 검증된 물티슈를 사용하는게 참 좋다고 하구요.
물따로 오리지널이 훨씬 도톰하고 좋아요.
그래도 물이 들어있는 어린이용 물티슈 역시 클라라원단이라
위생적이고 안전하더라구요.
어린이가 먹는 식품의 보존제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인
어린이주스, 어린이치약 등에 들어있는 보존제를 사용해서 첨가되어 있기에
안심하고 입주변을 사용해도 괜찮죠.


생후 7개월 아가별
오리지날, 이코노미, 베이직
세종류의 물티슈 타입 모두 골고루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제일 얇은 이코노미 같은 경우도 손수건 못지 않은 재질이여서
꾸준히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가별이 낮잠잘 때도, 땀을 너무많이 흘리고 자서
물따로 건티슈로 닦아주거나, 물따로 물티슈로 닦아주는데요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물티슈로 닦아주면 그 자리는 그냥 성분이 그대로 흡수가 되는데
물따로는 그런 부분에서도 무척 안심이 되구요.
그 수많은 방부제가 아기피부에 남아 흡수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생후 9개월
기저귀 발진도 얌전해지는 100%무방부제 물따로
항상 한상자 구입하면 총 10개가 담겨져 있는데
책장 한켠을 마련해두고는 물따로물티슈자리로 만들어두어요.
습관처럼. 항상 한칸이 꽉 채워져 있어야 안심이 되요.
물티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기.
바로 기저귀를 가는 시기인데요-
이건 참, 이 떄 많이 쓰는데 어떻게 사진으로 남길수도 없고.
참 너무 좋은데 사진으로 올리기가 힘든 아쉬운 부분이예요.
기저귀 갈 때도 너무나 좋아요, 순해서 그런지
이 이후로는 기저귀 발진처럼 엉덩이가 붉어지고, 안쪽이 부어오르는
그런일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물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그 때도 부담없이 물따로를 척! 꺼내듭니다.


생후10개월 아가별
전철에서도 안심되는 물따로
외출해서도 여기저기 만지는 아가별이,
입으로 손이 가는 시기여서 그런지 민감해질 수 밖에 없죠.
장난감에서부터 이런 곳들까지 열심히 닦아줍니다.
조금 아낀다는 저는, 입 주변 닦아준 물티슈를 한번 더 두었더가
이렇게 사용하기도 해요.
한번 깨끗하게 쓰고 버리기 아까운 물티슈일 경우에 해당하죠.


생후11개월 아가별
교회갈 때도 꼭 물따로
예배드리러 갈 때도 항상 물따로 물티슈를 가지고 가는데,
자는 모습을 찍거나 하면 항상 물따로가 그 부근에 있더라구요.
컨셉사진으로 찍으려 의도한게 아니지만, 늘 찍고 보면 그 자리에
항상 모퉁이라도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친근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완전 필수품이예요 물따로는.
요즘은 이유식필수품으로 엄지척!


리필형 물티슈전용
따로케이스 등장!
투명케이스로 이루어진 물따로 따로케이스.
한손으로 편리하게 한장씩 쏙쏙 뽑아 쓸 수 있도록만든
신상 물따로 제품인데요-
향균처리(99.9%)된 따로캡을 적용해서
한장씩 잘 뽑히게 만들어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해요.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내열, 내냉에 강하고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에 걱정이 없다고 해요.
온도변화와 충격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한 소재의 뚜껑으로
안정적인 물따로 따로케이스를 무척 잘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캡형이 아닌 일반제품으로 (스티커형) 구매해서 안에 두고 사용해요.
이 아이디어 정말 최고예요, 신생아를 둔 육아맘에게 강력추천하는 제품!



세부여행에서도
육아필수품 물따로물티슈
여름휴가로 다녀온 세부.
갈 때도 역시 물따로물티슈를 꼭꼭 챙겨갔어요.
자기가 알아서 사용하는 아가별-
너도 베테랑이구나 이제 ♥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아가별이는 물따로물티슈
망고도 많이 많이 먹고서, 물따로 물티슈로 손도 닦고.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네요~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역시 물따로예요 ♥
물따로 물티슈와 함께하는 세부!
오물오물 입안에도 과일이 가득담겨 있어요,
배멘토님이 순식간에 만드는 건티슈와 샬균초순수의 만남 🙂
덕분에 세부여행도 무척 즐거웠네요 ♥


생후 12개월 물티슈
코딱지나 눈꼽도 안심하고 떼요.
아가별이가 사용하는 물따로.
정말 사용 전 후로 나뉘는 육아인 것 같아요.
따로케이스가 나온 후로는 리필형 물티슈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구요.
목욕후에 입는 옷 세팅할 때도 꼭 물따로와 함께!
아가별이 목욕하고 나서 코에 있는 이물질 뺄 때도 사용하고,
자고 일어나서 눈꼽이나 얼굴정리할 때도 사용해요.
얼굴에도 부담없이 사용하는 물따로.


물따로물티슈
베테랑 육아맘
한번에 뜯어서 물따로건티슈와 합체하는것도 베테랑이예요.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세팅이 완료!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예 이렇게 한세트는 그대로 가방에 두며 다니구요.
그래도 무척 좋아요. 아주 만족하구요.
무게도 별로 안나가고, 자리차지도 많이 안하구요.
그리고 샐까봐 걱정없으니 더 좋아요.


생후 13개월 아가별
단유 후에도 물따로물티슈
두 주있으면 제가 회사복직을하게되어서 단유를 했는데
단유를 하고나서 더더욱 배가 허한지 하루종일 먹을것을 달고지내요.
그래도 잘 견뎌준 딸에게 박수를.
단유하니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옷에도 잔뜩 묻히고 먹는 아가.
그래도 물따로와 함께라면 인자한 엄마가 될 수 있지요.
요플레 드링킹을 했는데, 아주 예쁘더라구요 ♥
아기를 찍으려고 찍었는데, 옆에 있는 물티슈도 함께 나왔어요 🙂

+
간식타임에 꼭꼭 함께 있는 물따로.
아 정말 물따로 없었으면 어떻게 보냈을까요 저.
육아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계속 손수건 빨래하고, 세수 시켜주고.
정말 불티나게 바빴지 않았을까 싶네요, 무한감사를!


“꼴꼴꼴”
물 리필하는 소리가 들려요.
5일 이내 사용하게끔 아래에 월, 일 적는 란이 있지만
아가별이는 여직 물티슈를 자주, 많이, 여러번 쓰는 아가여서
5일안에 걱정없이 다 쓰게 되더라구요.
캡이나 스티커를 열어서 건티슈 입구를 개봉한 후에
개봉된 건티슈 캡을잡고 들어올려서 살균 초순수를 부어준 후
한장씩 꺼내쓰면되니 너무나 간편해요.


응가 기저귀갈 때는
화학물질이 닿지 않도록, 물따로
아가별이 기저귀 갈아줄 때 더더욱 유용한 물티슈.
물티슈로 닦아주면 남은 부분은 모두 흡수된다고 하죠.
그렇기에 기저귀 갈 때도 역시 물따로로만 갈아주고 있어요.
깔끔하게 기저귀를 가는 아가별.
이유식이 끝나고 일반 밥을 먹어가면서, 모유도 끊고 간식을 늘리니
아주 응가도 열심히하더라구요..
그래서 외출할 때 꼭꼭 챙겨야하는 물따로예요.
엉덩이와 얼굴은 아무 물티슈로 닦으면 안되죠.
여자아이기도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늘 신경쓰고 있어요.
물을 부어주는 그 몇초를 힘들어하거나 귀찮아하지 않기를,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예요.


5초안에 만들어서
5일안에 사용하는 물따로.
제가 만든 카피인데, 얼마전에 포스팅 때 사용했어요.
이제는 아주 빠른 시간안에 만들어요.
신랑 말에 따르면 5초걸린다면서 아주 베테랑이 되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뜯어서 넣고서는 이렇게 골고루 살균초순수가 베어들도록
양옆을 꼬옥 꼬옥 눌러줍니다.
바로 사용이 가능해서 더 좋아요.


생후14개월 아가별
물따로물티슈 육아일기를 마무리하며..
최근의 아가별이예요.
이제는 물티슈랑 함께하는게 너무나 익숙하죠.
거의 생을 함께한 물따로.
그러기에 저 역시, 신랑이나 아이에게 있어서
고마운 것 같아요.
물론, 다른요소가 더 있을 수 있지만
민감한 아가별이 피부가 많이 가라앉고 진정되며
뽀얗고 예쁜 피부로 유지가 되는 이유 역시,
얼굴이나 엉덩이에 쓰는 물티슈가 건강해서가 아닐까 싶구요.


내 아이가 쓰는 것이기에,
내아이에게 남는 것이기에 더 꼼꼼하고 깐깐한 엄마가 되어가지만
그 뒤에 바로 이렇게 엄마와 아이를 생각하며 고민하는 물따로가 있기에
오늘도 안심하며 아이와 하루를 보낼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참 좋은 제품들이 많다고, 아이에게 좋다고 이야기하는 브랜드와 제품들이 많습니다.
TV에서도 육아잡지에도, 광고에도, 신문에도, 입소문에도, 인터넷에도.
그렇지만 ‘정말 내 아이를 위한 것’이 어떤건지.
여러가지 육아용품들을 비교해가며 사용해보며, ‘정말 내 아이에게 좋은’제품이 맞는지.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보면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아이의 그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든 것을 흡수하는 시기.
부모의 표정, 말, 습관, 그리고 피부 흡수율까지도.
모두 우리 아이와 함께 아무 염려없이, 고민없이 보낼 수 있기를.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물따로와 보냅니다.
앞으로도 아가별이의 육아일기는 언제나 물따로와 함께예요 ♥
늘 응원합니다!